BURN TO REDFACE

Scope of Work
Brand eXperience Design
Digital Content Planning

Deliverables
Brand Identity
Digital Content Design
Graphic Design
– Poster Design
– T-shirt Design
– Merchandise Design

Credits
Oko Kim

Client
hoholounge
LOUD

Period
03.01 – 04.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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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6. OKO

Project overview

우리는 흔히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을 합니다. 때로는 화려한 물건이 주는 만족감보다, 공간에 머무는 동안 느끼는 시각과 청각, 후각의 조화가 훨씬 더 강렬한 기억을 남기곤 하죠.

저에게 ‘레드페이스’는 바로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시야를 가득 채운 붉은 조명 아래, 사람들은 저마다의 온도로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그것이 술 때문인지, 혹은 앞에 앉은 상대가 좋아서인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취하게 만드는 그 붉은 빛과 온도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Project Goal

지난 3년간 레드페이스가 쌓아온 브랜드의 본질은 가장 강력한 자산입니다. 우리는 3주년이라는 특별한 시점에 맞춰,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견고히 다지는 새로운 기획을 하였습니다. 단순히 일회성 퍼포먼스를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모든 소비자가 레드페이스의 올바른 본질을 입체적이고 일관되게 느낄 수 있도록 로고, 비주얼 그래픽, 서체, 컬러 등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Brand Narrative

이제 레드페이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우리 안의 가장 뜨거운 감정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려 합니다. 얼굴이 붉어진 이유가 술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붉은 조명 때문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붉어진 얼굴처럼, 복잡한 이성보다는 마음의 본능이 앞서는 그 뜨거운 찰나가 바로 레드페이스가 추구하는 최고의 순간입니다. 오늘 밤만큼은 우리를 가두던 모든 경계와 고민을 시원하게 태워버리고, 가장 솔직하고 원초적인 모습으로 돌아가 보세요. 오직 이곳에서만 마주할 수 있는 순수한 붉은 열기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Brand Manifesto

레드페이스는 술을 마시는 행위를 통해 일어나는 변화를 ‘열역학’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습니다. 혈류가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며 내면의 에너지가 증폭되는 순간, 공간의 붉은 조명은 그 열기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촉매제가 됩니다. 내면에서 시작된 불(Internal Burn)이 공간의 대기와 공명하며 이성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과정, 우리는 이를 통해 가장 순수한 카타르시스를 제안하고자 했습니다. 획일화된 일상을 태워버리고 오직 본연의 감각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레드페이스가 설계한 정서적 엔트로피의 정점입니다.

Logo

레드페이스의 로고 리뉴얼은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브랜드의 가장 순수한 본질에 집중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존의 사각형 구조는 시각적 층위(Layer)를 형성하여 본질을 가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 사각형은 텍스트를 담아내는 ‘프레임’의 역할로 계승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연속성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기존 텍스트가 가진 고유한 무드는 살리되 서체의 밸런스를 미세하게 조정하여 더욱 안정감 있고 정제된 형태를 완성했습니다.

Logo

Typeface

레드페이스의 타입페이스는 기존 서체의 무드를 최대한 흩트리지 않는 선에서 새롭게 작업하였습니다. 세로로 긴 서체 자체가 주는 매스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텍스트간 자간을 최대한 가까이 하여 작업하였습니다.

Typeface

레드페이스의 타입페이스는 기존 서체의 무드를 최대한 흩트리지 않는 선에서 새롭게 작업하였습니다. 세로로 긴 서체 자체가 주는 매스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텍스트간 자간을 최대한 가까이 하여 작업하였습니다.

응축된 수직 구조를 가진 Bebas Neue를 배치하여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강조하며, 최상의 가독성을 유지하도록본문에는 Pretendard를 사용하였습니다.이러한 서체 시스템은 정보의 우선순위를 직관적으로 구분합니다.

Colors

Colors

레드페이스의 컬러는  강렬한 붉은색나타낼 수 있는 컬러(#FF0000)를 사용합니다. 이 컬러는 디지털 색체계에서 붉은빛만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강조색과 주조색, 배경색. 즉 모든 면에서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색채 조화가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하여, 정보의 우선순위를 직관적으로 분류하는 4원색 체계를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안에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사용자가 오랜 시간 머물러도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Visual Content

레드페이스의 3주년은 그동안 우리가 소중히 쌓아온 에너지가 가장 뜨겁게 피어오르는 ‘세 번째 불꽃(The 3rd Ignition)’의 시간이라 정의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공간을 넘어, 레드페이스만의 따뜻한 정서와 감각이 살아있는 아지트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기분 좋게 붉어진 얼굴처럼, 사람과 공간이 만나 적당한 온도로 달궈지는 그 찰나의 순간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모습입니다.

망설임 없이 즐거움에 몰입하시길 바랍니다. 붉게 타오르는 열기 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각의 즐거움을 레드페이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Applications

레드페이스의 어플리케이션은 활용하려는 목적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로고 디자인, 비주얼 콘텐츠, 컬러 시스템, 타입페이스 등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다양한 굿즈등에 활용하여 레드페이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나타냅니다.